브뤼셀에서 개최된 정상회의에서 에너지 가격과 탄소세 관련 논의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폴란드, 헝가리 등 다섯 국가는 새로운 탄소세 제도 시행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탄소세 대상 확대가 난방과 교통 연료비를 더욱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대립 끝에 일단 집행위원회에 탄소세 영향 재평가와 제도 설계 재검토를 요구하기로 했다.연기 또는 유예 촉구 목소리도 높았으나, 최종 결과문에 추가 연기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탄소세 일부 북부 회원국들은 연기 불가 원칙을 견지하며 기후 목표 후퇴를 경계했다.양측 협상 끝에 에너지 가격 안정 대책 및 단기 대응책 마련 요청이 결의문에 반영됐다.